모멘텀·밸류·배당 전략, 같은 돈이면 결과가 얼마나 다를까?
퀀트 전략은 한 가지가 아니에요. 모멘텀(상승추세 따라가기)·밸류(저평가 줍기)·배당(현금흐름 모으기) 등 규칙에 따라 수익률·위험·체감이 모두 달라요. 3편에서는 3전략의 CAGR + MDD를 동시 입력해서 위험 대비 성과를 비교해볼게요.
① 3대 팩터 전략 — 학술적 근거
현대 퀀트의 뼈대는 팩터 투자(Factor Investing)예요. 1992년 유진 파마·켄 프렌치의 3팩터 모델(시장·사이즈·밸류)에서 시작해, 2000년대 이후 모멘텀·퀄리티·저변동성 팩터가 추가됐어요1. 학술 연구에서 검증된 대표 팩터는:
① 모멘텀: 최근 6~12개월 강한 종목이 다음 1~3개월도 강한 경향. AQR의 Jegadeesh-Titman 연구로 검증2. ② 밸류: 저PER·저PBR 종목의 장기 초과수익. Fama-French 핵심 팩터. ③ 배당(인컴): 안정적 배당 종목의 저변동성 + 현금흐름. 한국 KOSPI 고배당 지수가 대표 예.
② 같은 시장, 다른 성과 구조
같은 KOSPI에서 백테스트하면 보통 이런 패턴이 나와요(15~20년 기간 기준 일반적 범위):
모멘텀: 기대 CAGR 10~14%, MDD 35~50% (강세장 강함, 추세 전환 시 큰 손실). 밸류: CAGR 8~11%, MDD 25~35% (저평가 매수→정상화까지 시간 소요). 배당: CAGR 6~9%, MDD 18~25% (저변동성, 위기 시 방어력 강함)3.
③ 직접 굴려보면 뭘 알게 돼요?
위 🧮 탭에서 투자금·기간 + 3전략별 CAGR·MDD를 입력하면, 각 전략의 미래가치·MDD 시 평가금액·위험 대비 성과(CAGR÷MDD)를 매트릭스로 비교해줘요. 예시: 기본(모멘텀 12%·35% / 밸류 9%·25% / 배당 7%·18%) / 강세장(전체 CAGR ↑) / 약세장(전체 MDD ↑) / 한국형(KOSPI 평균치) / 미국형(S&P 평균치).
④ "위험 대비 성과"의 진짜 의미
본 시뮬에서 쓰는 위험 대비 성과(CAGR ÷ MDD)는 Calmar Ratio의 단순화 버전이에요. 정통 Sharpe ratio는 표준편차를 쓰지만, 일반 투자자에게는 MDD가 더 체감되는 위험 지표예요. 0.3~0.4면 평균, 0.5 이상이면 우수, 0.2 이하면 위험 대비 보상이 약한 전략으로 봐요4.
3편에서 "전략별 위험 대비 성과"를 봤다면, 4편(백테스트 검증)에서는 발표된 CAGR이 실제로 신뢰할 만한지 검증해요. 거래비용·세금·MDD를 모두 반영하면 좋아 보이던 전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굴려볼 거예요.
📚 자료 출처
¹ Fama, E. and French, K., "Common Risk Factors in Returns" 1993 — 3팩터 모델 (시장·사이즈·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