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2020년 3월, 자영업자 김지훈씨. 운영하던 카페가 영업 제한으로 매출이 30% 떨어졌어요. 월소득 350만이 245만으로. 그런데 월 생활비 280만은 그대로. 매달 35만씩 마이너스가 쌓이는 중. 그러던 어느 날 정부에서 100만원 재난지원금이 들어왔어요. "이걸로 며칠 더 버틸 수 있을까?" — 답은 약 2.9개월이에요.
2020년 3월, 자영업자 김지훈씨. 운영하던 카페가 영업 제한으로 매출이 30% 떨어졌어요. 월소득 350만이 245만으로. 그런데 월 생활비 280만은 그대로. 매달 35만씩 마이너스가 쌓이는 중. 그러던 어느 날 정부에서 100만원 재난지원금이 들어왔어요. "이걸로 며칠 더 버틸 수 있을까?" — 답은 약 2.9개월이에요.
2020년 코로나19는 동시에 두 가지를 일으켰어요. 소득은 줄고, 정부 지원금은 들어왔어요. 두 효과가 합쳐져서 가계가 위기를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결정됐어요. 자영업자·프리랜서·관광업 종사자처럼 직접 타격을 받은 사람들에게 정부 지원금은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생존의 시간을 벌어주는 돈이었어요. 본인의 숫자로 같은 시나리오를 굴려볼게요.
코로나가 다른 위기와 달랐던 점은 "업종별로 정반대 충격"이 났다는 거예요. 자영업·관광·외식업은 매출 30~80% 감소를 겪었고, 반대로 온라인 쇼핑·배달·재택 IT는 매출이 늘었어요. 평균 통계만 보면 가벼워 보이지만 개별 가구로 보면 큰 격차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