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5마무리 복습 · 워크북·입문 금리/현금/환율 3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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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면 내 주식·채권은 얼마나 흔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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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000만(성장주 ETF) + 채권 1,000만(중기채권)으로 균형 포트폴리오를 만든 이정훈씨. 어느 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p 올렸어요. 다음 주 그의 계좌를 열어보니 주식은 -80만, 채권은 -50만. 합쳐서 -130만. "금리 한 번 올렸을 뿐인데 두 자산이 동시에 흔들리네?" 자산이 같이 떨어진 이유는 — 둘 다 금리에 민감하기 때문이에요.

"금리가 오르면 주식도 떨어진다"는 말은 들어봤어요. 그런데 왜 그럴까요? 그리고 채권은 같이 떨어질까, 오를까? 자산 종류와 만기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흔들리는지 직접 굴려볼게요.

① 금리는 모든 자산의 '비교 기준'이에요

금리가 4%로 오르면, 안전한 은행 예금만 들어도 연 4%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면 주식·채권은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줘야 매력적이에요. 같은 미래 현금흐름이라도 "할인율"이 높아지니까 현재가치가 낮아져요. 그래서 금리 인상기엔 모든 자산의 가격이 동시에 흔들려요.

🌍 용어 풀기 — '현재가치'는 미래 돈의 '오늘 값'
🎁 10년 후 100만
받을 돈 — 그대로
할인율 2% ↓ 할인율 5%
82만
→61만
오늘 값(현재가치)
−21만
10년 뒤 받을 100만 원은 그대로예요. 그런데 금리(할인율)가 2%→5%로 오르면 그 돈의 오늘 값(현재가치)이 82만 → 61만으로 쪼그라들어요. 이게 자산 가격이 내리는 원리예요.
🧲 할인율이 높아지면 미래 이익의 '오늘 값'이 깎인다 (10년 후 100만의 현재가치)
할인율 2%약 82만
할인율 5% 금리↑약 61만
똑같이 10년 뒤 받을 100만 원인데, 금리(할인율)가 오르면 그 돈의 오늘 값이 82만 → 61만으로 깎여요. 자산 가격이 내리는 원리예요.
🎯 비유로 이해하기 · 금리(할인율)는 중력이에요. 미래에 받을 이익을 오늘로 끌어내리는 힘인데, 금리가 셀수록 중력이 강해져서 '먼 미래의 이익'일수록 더 무겁게 끌어내려져요. 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모든 자산의 현재 가격이 눌려요.

② 채권이 금리에 흔들리는 이유

이미 발행된 채권은 고정금리를 줘요. 그런데 시장금리가 오르면 새 채권이 더 높은 금리를 주니까, 기존 낮은 금리 채권의 매력이 떨어져요. 그래서 가격이 내려가요. 만기가 길수록 더 크게 흔들려요 — 듀레이션 효과.

📊 채권 유형별 교육용 가정 (1%p 인상 시)
단기채권 (1~3년) · 약 −2% 변동
중기채권 (5~10년) · 약 −5%
장기채권 (10년 이상) · 약 −10%
⛵ 용어 풀기 — '듀레이션'은 만기의 돛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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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채
짧은 돛대
🚩
장기채
긴 돛대
같은 바람(금리 +1%p)이 불어도 짧은 돛대(단기채)는 살짝, 긴 돛대(장기채)는 크게 휘청여요. 만기가 길수록 금리에 크게 흔들리는 게 듀레이션 효과예요.
📏 만기가 길수록 크게 흔들린다 — 채권 듀레이션 (1%p 인상 시)
단기 (1~3년)약 −2%
중기 (5~10년)약 −5%
장기 (10년+)약 −10%
같은 금리 인상인데 만기가 길수록 흔들림이 커져요. 돈을 오래 묶어둘수록 금리 변화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기 때문이에요.
🎯 비유로 이해하기 · 채권 만기는 돛대의 길이예요. 같은 바람(금리 인상)이 불어도 짧은 돛대(단기채)는 살짝 휘고, 긴 돛대(장기채)는 크게 휘청여요. 만기가 길수록 바람을 받는 면이 넓어서 더 크게 흔들리는 거예요.